역사·문화, 첨단과학 스포츠도시 경주에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2011년도 태권도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4일 오후 7시 각 선수단, 관계자들과 개회식이 열린다. 새벽부터 내린 눈에도 태권도선수권 대회의 열기로 가득 차있어, 선수들의 도착과 대회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와 대회조직위원회, 대한태권도협회는 ‘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활발한 대회홍보 활동과 함께 태권도대회 개최의 경험축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최종대회에서 선발된 각 체급 1, 2위 입상자는 와일드카드 선수대상자(2008 북경올림픽 입상자, 200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2위 입상자,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1,2위 입상자)와 오는 3월 중순 경주세계선수권대회 파견 최종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남,여 각각 8개 체급으로 치뤄지는 이번대회에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태진, 차동민, 황경선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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