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쌀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로 인한 쌀값하락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이 성과가 높음에 따라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 전 공급량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논에 타작목 재배시 ha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신청자격은 2010년 벼 재배농가 타작물 재배사업 보조금을 받은 농가로, 오는 2월 2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재배 가능한 작목은 농가별 신청 면적 상한선 없이 사업대상 논의 형상과 기능 유지 가능한 벼 이외의 다른 작물로 농가가 자율선택 할 수 있다. 시는 벼 재배면적 1만3810ha의 4.5%인 618ha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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