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구석재협의회 제8대 회장단 이·취임식과 신년인사회가 지난 13일 경주 명원한식뷔페 연회장에서 기관단체장들과 회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비 절감과 구제역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축산농가와 주변의 입장을 고려해 간소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 2, 3대 회장을 지냈던 외동석재 한동식 대표가 회원들의 재추대로 제8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사달의 후예로서 앞으로 새로운 석재 문화 창조와 더불어 아름다운 석조 역사 남기기 선두에 서서 열심히 이끌어가겠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 회장은 석재공업협동조합원과 전국전문건설 석공사협의회, 익산 돌문화축제 등 각종 석재관련세미나에 참석하며 1억3000만원을 모금하고 시예산 3000만원을 지원받아 토함산 동리목월문학관에 거대한 통석으로 된 높이 8.4M의 아사달사랑탑을 건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한동식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로타리석재 이생걸 대표, 감사 창조석재 윤만걸 명장, 총무 경주석재 한기웅, 재무 모화석재 성락경 대표로 신임 회장단이 구성됐다. 동해지구석재협의회는 경주지역을 주축으로 울산, 포항, 언양 등 석재업체가 2003년 3월 결성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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