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경주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건이강이봉사단은 2010년도부터 요양인정등급을 받지 못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5가정에 매주 가사지원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12일부터 관내 어려운 11세대를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동봉사(문풍지바르기, 창틀 방풍비닐 설치, 전기히터 제공 등)를 실시했다. 박광수 지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어려운 곳이 독거노인세대로, 직접 방문해서 실태를 살펴보니 그 정도가 심각한 걸 느낄 수 있다”며 “직원들이 모아준 정성이 추운 겨울에 기댈 곳 없는 이웃들의 슬픔과 아픔을 반 이상으로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두 배 이상 만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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