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훈지청(지청장 오경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사회복지시설인 ‘대자원’과 영덕 ‘사랑의 공동체’를 방문했다.
오경준 지청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경주지청 직원들이 매달 봉급에서 적립한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아동시설인 경주 대자원은 애국지사 고 조경규 옹이 1953년 설립해 지금은 손자인 조영제 씨가 운영하고 있으며 원생 66명이 거주하고 있다. 영덕 사랑의 공동체는 6·25한국전쟁 참전 충무무공수훈자 고 박종문씨의 2녀인 박혜경 씨가 2002년 개인운영신고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노인 36명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