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상북도의회를 방문, 이상효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과 신년인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도의회 의장실에서 가진 간담회는 박근혜 전대표를 비롯한 이인기, 김태환, 이철우, 이한성, 정해걸, 유승민, 이해봉, 조원진, 이정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도의회는 이상효 의장, 황상조·송필각 부의장, 윤창욱 의회운영위원장, 장경식 기획경제위원장, 권영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장세헌 문화환경위원장, 이상용 농수산위원장, 고우현 건설소방위원장, 김영기 교육위원장, 박성만 의원(영주, 친박연대)이 참석했다.
이상효 의장은 ‘도청이전 신축비 국비지원’ 과 ‘의원 입법지원관 도입’, ‘지방의회인사권 독립’에 대해 건의했다.
“도청이전 신축비 지원은 신도시조성 2조1000억원, 청사건립 4000억원 등 총 2조5000억원의 사업예산 확보에 국비지원을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방분권화 진전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기능이 확대되고 고도의 전문성, 기술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의원 입법지원관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표명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을 피감사기관인 집행부가 독점하는 상황에서 인사권 독점 개선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건의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새해 인사와 함께 “경북도의회의 건의사항은 여러 국회의원과 협의해서 경북발전을 위해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고 “특히 경북도의회는 동남권신국제공항유치특별위원회를 비롯해 당면 현안사항이 많고, 또 열심히 일하는 것을 직접 느끼게 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북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한 최대한 지원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