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경찰서 및 군부대는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 황성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출발했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김일헌 시의장 및 도·시의원, 김수희 경주경찰서장, 오경준 보훈지청장, 임종성 교육장과 육군제 7516부대 1대대장과 간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혼탑과 임란의사 추모탑을 차례로 참배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분향 및 묵념을 올리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전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민선5기 힘찬 새해 출발에 시민의 평온과 안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