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경주소방서장에 이태형(52·사진) 전 영천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영천 출신으로 충북대와 경북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간부 후보생 5기로 소방행정에 입문한 이 서장은 경북소방본부 기획감찰담당과 방호구조과장, 소방행정과장, 칠곡·영주·영천소방서장 등 조직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서장은 “소방의 의미는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침체된 과거의 소방조직에서 탈피, 변화에 동참하는 적극적인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은희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테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