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30일(목) 저녁 19시부터 경주문화원 강당에서 유난곡여사와 동도국악원에 대한 시민문화강좌를 개최했다.
신라문화동인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제577회 문화재 해설- 문화강좌는 “경주의 유난곡여사와 동도국악원의 활동”이라는 주제로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김성혜박사를 초빙 강연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동도국악원의 설립의 기부자가 김난초선생이 아니라 유난곡여사의 재산 헌납으로 인한 창립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동도국악원이 어떤 활동들의 하였는지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되었다.
또한 가야금병창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받으신 장순애(1925.4.20~1998.2.6)선생의 장녀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명창이신 정순임선생도 “인생백년” 판소리로 자리를 빛냈다.
강좌내용은 ◆ 유난곡여사에 대하여 ◆ 유난곡여사의 묘소와 비문 ◆ 유난곡여사 관련 기사 검토 ◆ 동도국악원의 창립과 활동 ◆ 영남시조 ◆ 경주풍류 ◆ 유난곡여사와 동도국악원의 의미로 연계된 주제였다.
신라문화동인회와 경주문화원이 공동으로 여는 이번 시민강좌는 경주의 유난곡여사와 동도국악원에 대한 일상적인 기록과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 경주시민의 생활 속에 함께 하고 있다는 인식과 기록문화를 바로 잡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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