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이달 의원(경주)이 지난해 24일 의정지기단이 뽑은 `경북도의회 2010년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경북도 의정지기단은 도 전반에 걸쳐 충분한 연구와 구체적 자료를 통해 행정부에 대한 질의·시정·대안제시 등 의원의 역할로 바람직하다고 인정되는 의원에게 베스트 의원상을 수여해왔다.
또한 공정성을 위해 지역내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고 경북지역 YMCA 의정지기단의 협의를 거쳐 공정성을 높였다. 올해 이 의원은 도의회 본회의에서 경북도의 부채현황 급증은 불요불급한 전시성 사업과 방만한 재정운영의 결과로 보고 긴축재정으로 재정자립도를 높일 것을 촉구해 지방채 발행의 남발 자제를 촉구하고 지금의 심각한 재정상황을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하는 등 경북도 의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경주교육지원청 산하 공·사립(유,초,중,고)교육 예산 및 지역내 임도사업, 심곡천 하천정비사업, 서면사무소 신축 사업비 등 많은 예산을 배정 받는데 역할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