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9일 오전11시 시청 대회의실과 4개 읍면동에서 퇴직자 14명과 공로연수자 5명에 대한 2010년 하반기 공직자 정년·명예퇴임식 및 공로연수 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기관 사회단체장 및 시 공직자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해 영광스런 공직생활을 마치고 떠나는 퇴임자들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훈·포장 수여 및 공로패 증정/최양식 시장의 격려사/퇴임자를 대표한 최정임 국장의 퇴임사에 이어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퇴임식 정부포상으로는 최정임 국책사업단장과 현종찬 사적관리과장, 김태환 심민봉사과장, 박진오 의회전문위원, 권혁도 황성동장, 김영준 안강읍장, 이태식 동천동장이 녹조근정훈장을 김윤식 담당이 옥조근정훈장, 반양호 의회 전문위원이 근정포장, 이협락 생활지원담당과 김종숙 진료담당, 권태영(기계장), 박병숙(운전장)씨가 대통령표창, 박용철 외동부읍장이 국무총리표창, 안규자(별정직), 이상열(운전장), 송복석(사무실무원), 김정한(조무원), 김진한(운전원)씨가 장관상을 받았다.
최정임 전 국책사업단장은 “그 간의 공직생활을 보람 있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동료직원과 가족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최양식 시장은 “비록 공직의 울타리는 떠나지만 우리의 소중한 인연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