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요금이 심의 의결됨에 따라 지역 일반버스 요금을 오는 2월 10일 0시부터 일반인은 1000원에서 1200원, 중고생은 800원에서 900원, 초등생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평균 13.1% 인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7년 2월 이후 4년만에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그동안 유가 상승 및 대외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요금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고려해 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9일 까지 시 홈페이지 요금인상 내용 홍보 및 다중집한장소(승강장, 터미널)게시판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1월달 반상회보 게재및 언론사와 방송사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