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에서 경주 선덕여자중학교 정재윤 교감(사진)이 국가인권 나눔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위원장 현병철)상인 나눔 ‘특별대상’을 받았다.
지난 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이영기 원장과 KBS예능제작국 박영규 PD가 함께 수상했다.
대한민국나눔대상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나눔과 기부, 기증 등 사회봉사를 열심히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찾아 국회와 정부, 정당, 언론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부천사들의 축제의 장이다.
이날 수상한 선덕여중 정재윤 교감은 화랑봉사회 지도교사로 호국원 및 현충탑 나라사랑 체험 교육과 국가유공자 편지쓰기, 황성공원 현충탑가꾸기 자원봉사와 우수강사 초빙등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매진해왔다.
정 교감은 “나라사랑 체험교육과 호국의지를 학생, 학부모, 교사와 삼위일체가 되어 나라사랑 정신을 학생들에게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보훈청과 협조 아래 정기적으로 체험교육과 충혼탑 참배, 호국안보교육을 생활화하여 자원봉사와 연계시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기가수 박상민, 영화배우 서영희, 가수 한혜진, 가수 고영준씨가 영광의 기부천사 나눔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