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 공급확대로 생산비 절감과 수입조사료 대체효과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현재 50%이상에 달하는 저급조사료(볏짚, 들풀 등)의 급여비율을 줄이고 양질 조사료 급여비율을 60%까지 확대하여 조사료와 농후사료 급여비율을 6대4로 점차 개선해 오는 2012년까지 조사료 자급률을 97%까지 올릴 수 있도록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조사료 경영체 육성을 통한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을 위해 경종농가 연계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사업에 67억6천만원을 투입해 경영체 25개소에 조사료 생산장비 185대를 지원했다. 또 추파작물인 보리, 호밀, 라이그라스 등 2천ha의 사료작물을 재배해 3만1000t의 양질 곤포사일리지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며 춘파작물인 옥수수, 수단 등 900ha에 2만t의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하고 오는 2012년까지 5000ha의 면적에 10만t의 조사료를 생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원-윈 할 수 있는 체계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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