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30분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동)가 심사한 2011년도 당초예산을 의결했다. 이에앞서 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10부터 15일까지 2011년도 당초예산심사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토지매입비 13억6600만원 등 49건에 53억6900만원을 삭감했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민간보조지원금 중 액비생산지원시설과 수산물산지가공시설 등과 심사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운수업계보조금 공항버스 결손지원비7000만원도 삭감됐다. 시의회는 이번 내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8520억 가운데 53억원을 삭감해 0.67%에 그쳤다. 특히 내년도 당초 예산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 등은 올해 보다 외형상으로는 7% 증가 했지만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국·도비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증가가 재정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당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삭감됐던 예산안에 대해서는 예년과 달리 예결위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존중함에 따라 부활 예산안은 없다. ▶내년도 당초예산 삭감내용 의정활동 디지털앨범운영소프트웨어 2000만원, 의정활동 홍보 게시판 3000만원, 기획행정위원회 책상 및 의자 140만원, 산업건설위 책상 및 의장140만원, 의회운영위원회 책상 및 의자 140만원, 상임위원회 소파 450만원, 홍보용책자 2000만원, 틈새마케팅홍보 1000만원, 자치단체 박람회 참가부스 제작 1000만원,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 논문집 5000만원, 기관공통 연구 용역 7000만원, (재)문화관광축제조직위 운영비 1억원, 경우직녀제 7000만원, 경주술과 떡잔치 1억원, 한국관광공사 영남권 협력단 협력사업 3000만원, 제5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5000만원, 우안양수장 보수2억7000만원, 김유신묘 주변정리 1억원, 7516부대 1대대 시정안내판 정비 1000만원, 화백포럼 운영 3400만원, 자기주도학습형 공부방 건립 2억원, 장수촌건설 기본계획수립용역 1억원, 삼성복지원 신축 4억5000만원, 단미사료 판매단가 원가산정용역비 500만원, 차량선박비(승용차)5000만원, 현곡보건지소 신축 1억5000만원, 현곡보건지소 면민회관 철거 및 보상 1억원, 현곡보건지소 임시사용리모델링공사 1500만원, 생물학적제제(미꾸라지등구유충제)500만원, 아동목용소모품 구입 180만원, 이동목욕(특수목욕)400만원, 이동목욕봉사자 교통비 200만원, (사)자비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490만원, 외국인 투자기업 토지매입 13억6000만원, 과수전용방제기지원 3000만원, 전통음식체험 및 전문인력양성시설 1억500만원, 농산물 공동브랜드 홍보비 1억원,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육성 2억원, 액비생산지원시설 9억9000만원, 수산물산지가공시설 2억7000만원, 어구보관설비 지원 1억원, 바다낚시안내센터 1억원, 자연휴양림 운동장 시설물보완작업 3000만원, 내남면 의용소방대 장비구입 1500만원, 공항버스결손지원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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