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요양시설 경주온정마을(원장 손정숙)에서 지난 3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밤’행사를 가졌다. 시설운영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 이만우 부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정마을은 가정이 없거나 가정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설이용 장애인의 개인별 장애유형과 중증도에 적합한 상담치료, 사회적응훈련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5월 개원했다. 현재 시설에는 5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31명의 직원, 12개 단체 100여명의 후원자와 32개 자원봉사단체 등 월 평균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은 “사회의 관심이 부족한 장애인시설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덕로타리 박현순 회장과 회원들은 온정마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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