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희망봉사단(회장 장춘봉)은 지난 3일 오후6시30분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17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지역 봉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라 수도인 경주의 변화와 비전을 위해 회원들이 각 분야별 봉사와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미래가 밝은 경주건설을 앞당기는데 앞장서 전국 230개 기초단체 가운데 리더 도시로 도약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경주희망봉사단은 지역내 600여명 대규모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각 분야별로 나눠져 독거노인 돌보기와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에 나선다. 안강출신인 장 회장은 안강제일초, 안강중, 경주고, 방송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73년 국가정보원에 입사한 후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최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자청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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