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천북향우회(회장 손무수)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7일 오후 7시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한 예성가든에서 50여명의 천북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손무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동안 각종 향우회 행사에 항상 변함없이 노력한 운영진이 있었기에 향우회 회원 모두와 함께 이렇게 뜻깊게 올 한해를 마칠수 있는 송년회를 가지게 됐다.” 며 “올해를 끝으로 회장의 임기가 만료가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회장임기의 끝이 아니라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재무보고, 회장선출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손한익 차기회장, 최병렬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이어 손한익 회장의 인사말과 2부에서는 조촐한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한해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