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재)경주문화축제조직위원회에서 축제성 행사만을 수행하여 효과가 제한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축제행사, 문화사업, 관광사업, 경주예술의 전당 운영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문화재단으로 개편하기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기존 축제조직위는 사무국에 법인 5명과 공무원 2명이 파견 근무를 하고 있는데 문화재단으로 확대 개편되면 기존 5명의 직원 외에 예술의 전당 인력 8명이 충원된다. 또 외부 전문가로 대표이사 겸 사무총장을 선임하는등 4명의 인력도 추가로 보강된다. 시는 축제조직위를 문화재단으로 확대 개편할 경우 인건비와 운영비로 3억5000만원의 추가예산이 지출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조례안 입법예고 후 법인 변경, 허가, 등기 등을 거쳐 1월 문화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문화재단은 예술의 전당 공연기획, 전통문화 발굴육성, 관광상품개발, 카지노사업유치, 축제기획, 기타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시장이 위탁하는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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