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한 농부가 수년째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를 실천해 귀감이되고 있다.
내남면 명계리 박광식(53)씨.
박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수확한 쌀 20kg 40포대(160만원 상당)를 지역내 경로당 40개소에 전달하는 등 매년 쌀나누기를 비롯한 불우돕기를 실천해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또 박 씨는 연말이면 어김없이 독거 노인을 방문하고 위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박씨는 평범한 농부이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봉사활동에 적극적” 이라며 “내남면 주민들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