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 어린이 돕기 후원 단체인 카루나의 모임(대표 최해암)은 지난 19일 시내 황오동 아페리오에서 일일찻집 행사를 가졌다. 카루나(KARUNA)란 비(悲)의 범어로 슬픔을 같이 나누고 그 슬픔을 구제하고자 하는 마음을 뜻한다. 카루나의 모임은 매년 일일찻집행사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청소년과 그 가족을 초대,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서 어려운 환경에서 소외된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카루나의 모임은 1987년 삼불사 전 주지였던 종수스님과 뜻을 같이하는 신도들이 함께 동참해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매월 2회 지역의 불우한 가정 24세대를 방문, 생활비지원과 생필품, 반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과 자아발전에 힘쓰고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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