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민재 경주푸른마을과 누리봄일터(이사장 문영자)에서는 화재가 잘 발생하는 겨울을 대비하여 지난 11월 30일 경주소방서 황오119안전센터(센터장 신석광)와 합동으로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반별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초기진화, 피난유도, 주요서류 반출, 응급환자 후송, 소방차 유도 등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년2회 실시되어 지는 훈련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훈련을 총괄한 신석광 센터장은 강평을 통해 "최근 불안한 안보상황으로 인해 재해․재난 등 상황이 발생했을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역할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하며 소방훈련의 목적 및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인명구조 등의 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했다. 경주푸른마을과 누리봄일터에서는 화재 발생시 거주인들의 신속한 대피 및 초기진화를 목적으로 매년 인근관할파출소, 119소방대와 함께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