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감포읍은 유영태 현 의원과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조광조 전의원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영태 현 의원은 경북과학대학을 수료, 감포중·종합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또 감포초등, 경주중·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조광조 전 의원은 2대 시의원을 지냈다.
■양북면■
양북면도 김상왕 현 의원과 지난 98년 선거에서 낙선한 김정철 전 의원을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상왕 현 의원은 월성원전 반대 투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정철 전 의원은 고려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 경북낙농협동조합장이다.
■양남면■
양남면은 3자 구도가 될 전망이다.
김승환 현 의원에게 임해생(해송개발대표)와 김창수씨(전 이장출신)가 조전을 준비중이다.
■내남면■
역대로 이씨와 최씨와의 격전장이 된 내남면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이종근 현 의원과 최병기씨(청호건축 대표)의 대결이 예상된다.
■현곡면■
30대에 경주시의회 진출한 김동식 현 의원에 정석호 현 현곡면 우체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동식 현 의원은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대구과학대학 컨설팅 정보과 교수로 의회운영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정석호 현곡우체국장은 동국대학교 법정대 법학과에 재학중이며 전 현곡청년회 회장 출신이며 현재 경주시 씨름협회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