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지난 17일 입소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사회협약기관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중앙유치원 어린이들의 재롱잔치를 열었다. 이번 재롱잔치는 지난 4월 센터와 유치원이 자매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하여 년4회 이상 어르신들의 경로효친과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증진키고 어린이들이 즐거움 속에 공경심을 느끼도록 하는 체험 현장이다. 어린이들은 1년 동안 준비한 부채춤, 장고, 사물놀이 등 모든 공연을 유감없이 발표하는 기회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호센터 김복순소장은 “노인요양시설과 유치원이 자매결연으로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하신 노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원생들한테는 어려서부터 효를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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