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의 정서를 위한 제1회 경주학생시낭송대회가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경주시낭송회 김형섭(수필가, 문화고 재단이사장) 회장과 조광식(시인, 경주고 교사) 시인 외 25명의 회원들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시낭송으로 문학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하고 정서를 순화하며 건전한 심성을 길러주기 위한 이번 시낭송 대회는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 동국대 위덕대, 경주대, 월성원자력이 후원했다. 시낭송분위기를 조성하며 청소년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들의 모임’ 회원들은 차와 다식으로 봉사하며 청소년들의 잔치를 빛냈다. 당일 열린 발표와 시상에는 초등부 장예나(옥산초 6) 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별 시상에는 △초등부/ 최우수상-한가연(서라벌초 2) 우수상-이진하(석계초), 박선미(동천초 4), 이송희(경주초 4) 장려상-손민지(황성초 4), 김균환(경주초 4), 도솔천(용황초 5), 최한지(월성초 6), 최은영(월성초 6), 이다희(나산초 3), 최효원(경주초 4) △중등부/ 최우수상-황준하(경주중1) 우수상-김주희(안강여중 1), 조민주(근화여중 1), 박수빈(계림중 2) 장려상-권혁찬(문화중 2), 이연주(선덕여중 1), 최한샘(서라벌여중 2) △고등부/ 최우수상-장세현(근화여고 1) 우수상-김연미(근화여고 2), 조우리(화랑고 2), 박소영(근화여고 1), 변지혜(화랑고 1), 조유진(선덕여고 1), 공혁준(경주고 2) 장려상-박시언(근화여고 2), 김민우(문화고 2), 한동훈(문화고 2) 군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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