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 관광호텔조리과가 `2002 술과 떡 잔치`에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우리나라 전통 떡과 자체 개발한 떡(경주시 프로젝트)을 포함한 70여종을 제작 `우정의 집`에 전시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떡은 결명자 찹쌀부꾸미, 구선왕도고, 모해병 등의 건강 약재를 혼합한 기능성 떡과 경단, 절편 등의 고임 떡 위에 10여 종의 다양한 꽃떡을 빚어 장식한 떡과 치즈떡케익, 흑임자떡케익 등의 떡케이크와 자체 개발한 곤달비부편, 밥 대용식인 주걱떡, 사과약식과 꽃송편, 잎송편, 모자이크떡 등 70여종.
관광호텔조리과측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기위해 한국의 고유한 전통의 떡과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제작한 떡을 적절히 섞어 전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