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4일 환경부 주관으로 경주 대명콘도에서 전국 자치단체 및 기업체 환경업무 담당자 400여명을 초청해 ‘2010 굴뚝 TMS 설치’ 운용방안에 관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양식 시장은 행사 참가에 앞서 이만의 환경부장관에게 지역의 현안 사업인 ▲자원회수시설(소각장)▲환경드림파트설치▲ 양북·내남·서면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약1000억원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이 장관에게 “적극검토 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행사 후 이 장관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을 둘러보고 천년고도의 경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취를 느끼며 짧은 일정을 마치고 상경했다. 한편 TMS(Tele Monitoring System)는 하ㆍ폐수종말처리시설과 기업체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유량과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 원격 감시하는 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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