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인 신인적자원개발원(대표 박정호)은 2010년 소셜 벤처 대구·경북권역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사회문제의 솔루션을 담는 Social venture는 아이디어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사회적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우리 지역 사회적 기업가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육성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대구사회연구소가 주관했다. 지난 10월4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지역 전문가들의 개별, 그룹별 멘토를 거쳐 34개팀이 참가해 각 팀별 사업설명회를 거친 후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의로 경주시 신인적자원개발원이 최우수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신인적자원개발원은 근로자에게 깨끗한 근무복을 제공하기 위한 세탁사업에 기업 복지와 산간벽지 지역 어르신에게 방문형 세탁 및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융합한 사회적 기업 아이템 사업계획을 제출·발표했다. 신인적자원개발원은 2009년 9월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고 사회봉사의 뜻을 펼치기 위해 7인의 청년들이 모여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사회적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7인의 이사와 18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직원 18명중 11명이 취약계층일 정도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분야는 △취약계층 및 실직자를 위한 구인, 구직 지원사업 △현수막 제작 및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 보조가방 등을 제작해 사회단체 및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과 사랑나눔 실천 △자동차부품 임가공사업을 통해 취야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적응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경주시 경제진흥과 이상억 과장은 경주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의 확충, 지역사회의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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