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대학 부설 실버합창단의 공연이 지난 28일 오전 10시 노인의 날 걷기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생활’을 슬로건으로 하는 실버합창단(단장 김수광)은 2008년 창단, 41명의 회원과 조관재씨의 지휘와 한주희씨의 반주로 이날 ‘시민의 노래’, ‘닐리리야’, ‘한오백년’, ‘신토불이’ 등을 불렀다. 어르신들의 흥겨운 한마당으로 가을의 풍성한 정취와 함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노익장’을 과시했다. 실버합창단은 오는 18일(목)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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