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경주시국학기공연합회(회장 김진식)는 제5회 경주국학기공대회에서 축하화환으로 받은 쌀 300kg을 지난 28일 경주시에 전달했다.
김진식 회장은 “먹거리의 다양화로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금방 사라지는 꽃 화환보다는 쌀 화환 애용으로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국학기공의 기본정신인 홍익정신을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쌀 화환 경주본부장이기도 한 김진식 회장은 지난 추석에도 계림초등학교(570kg), 황성동주민센터(100kg)에 쌀을 기부했다.
홍염도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국학기공연합회에 감사를 전하며 "최근 새롭게 정착되고 있는 쌀 화환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