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현숙)는 원거리(읍면거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가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28일 감포읍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산내면, 건천읍, 외동읍, 안강읍, 12월에는 양북면, 내남면, 양남면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가족(부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가족교육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센터교육장에서 매월 실시하는 교육은 남편 직장근무 등 여건상 야간에 개최돼 원거리 다문화가족은 참석이 불가능했다.
찾아가는 가족(부부)교육은 다문화가족이 공동의 학습과 활동기회를 가짐으로써 다문화 이해증진 및 가족간 의사소통능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으로 2011년부터 전체 읍면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