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이달 22일~31일까지 10일간 2010인구주택 총조사 인터넷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사업으로 국가정책은 물론 지역발전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게 경제적인 총조사를 목표로 표방하고, 이를 위해 조사대상 가구수 11만1871호의 30%인 3만3561가구에 대해 인터넷 조사(‘05년 0.9%→’10년 30%)를 실시해 조사비용을 절감하고, 최근의 사생활보호 의식의 확산과 1인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조사환경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인터넷조사 확대로 응답자의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조사 참여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초·중·고 학생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봉사시간 2시간 인정)를 발급하고 일반가구에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복지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도토리 10개를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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