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10시 현곡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시의회의장, 농협중앙 회 최기동 시지부장, 최학철 도의원, 정복희 시의원, 김광락 현곡면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숙원사업이던 현곡 벼건조저장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2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현곡벼건조저장센터는 대지면적 7701㎡ 건축면적 275㎡, 건조능력 180톤(1일), 저장능력은 1000톤이다. 현곡농협은 그동안 경주DSC(경주시 율동), 안강RPC등에서 산물수매를 함으로써 원거리로 인한 조합원 및 주민들의 교통불편, 긴 수매 대기시간 등으로 인한 바쁜 농번기의 일손 부족등 어려운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당국 및 관내 각지역농협의 협조를 받아 이날 벼건조저장센터를 준공했다. 김용래 조합장은 “현곡벼건조저장센터를 건립하여 또 하나의 현곡면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미곡품질 향상에 따른 소득증가는 물론 조합원에게 큰 실익사업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잘 관리하고 운영하여 조합원 및 현곡주민의 편의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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