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연말까지 폐·공가 정비사업 및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심지역 38동을 정비한다.
도시미관을 현저히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받는 폐·공가부터 우선적으로 소유자와 협의한 후,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부지정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폐·공가를 주민편의시설 1동, 기존용도 3동, 공원 3동, 철거후 주차장 19동, 공사중단건축물 4동, 자연발생 공가 8동 등으로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도심지역인 동지역의 공가를 대상으로 조사되며 문화재보호구역내와 도시개발사업 예정 지구는 제외 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도시미관 향상과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지내 방치된 폐·공가 정비와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