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불만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는 등 고객의 요구와 필요에 의한 서비스를 설계하고 계획하는 ‘친절·봉사, 클린경주실현’을 핵심으로 하는 ‘공무원 친절운동 향상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5기 출범을 계기로 더 친절하고 창의적인 공직자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공정사회 구현과 실용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공무원 근무형태를 과감하게 개선해 민원인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민이 주인, 의식전환추구 △공직사회 내부풍토 쇄신 △민원업무의 공정성을 위해 취약분야 개선 등 중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형식적이고 사무적인 근무분위기를 개선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직원들의 열린 생각을 이끌기 위해 일과시작 10분전, 종료 10분전에 ‘친절교육 방송’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얼굴과 이름으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공무원증 달기’ △상활별 민원 응대용 친절교육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친절교육 교재 발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소규모 그룹 위주로 교육을 내실 있게 하여 친절교육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전화나 민원응대 또는 민원처리태도를 자가 진단하여 친절에 대한 자아성찰의 기회로 만들고자 ‘민원응대 친절서비스 교육’ △공공기관의 부패방지와 청렴도제고에 도움이 되는 활동실적을 개인적으로 적립하고 실적에 따라 적절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 직원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불친절공무원 신고센터를 운영해 친절사항 및 친절공무원은 최대한 부각시켜 친절분위기를 확산하고, 불친절 사항은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불만요인을 근절시켜 나가고, 직원친절도 점검표를 매월 제출해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등 공무원 친절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