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5일 보건교육장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사업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원화회, 화랑회, 안강 청소년 선도위원 25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라는 주제로 대구대 건강증진학과 김영복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지역사회의 봉사단체와 연계를 통한 금연지도자를 양성해 비흡연자의 건강과 권리보호를 위한 금연관련 이행실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행위 감시와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행위 등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금연사업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한다.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한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무상으로 지급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상담(매주 수요일 오후 8시)과 20인 이상의 사업장은 출장을 통한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금연 상담, 금연교육 및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와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행위 등을 모니터링 해 간접 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흡연예방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