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G-20 재부장관 회의 대비 ‘식품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문단지와 불국사 지역 음식점 및 식품판매점 33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4개반을 합동으로 편성해 행사장에 공급되는 식재료 및 식음료의 안전관리와 검식활동을 강화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금지 및 원재료 관리 여부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위해우려가 높은 식품에 대해 경북도보건환경 연구원에서 수거·검사 실시한다.
또한, 검식활동은 13일부터 24일까지 G-20 재무장관회의장 호텔 조리장에서 실시하며 검식관의 검식활동 완료 후 배식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