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최방남)는 지난 8일 월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8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및 향군 율곡(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경주시 재향군인회 명예회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상효 도의회 의장, 김일헌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향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는 경주시 재향군인회 정관욱 이사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산내면 서명수 사무장이 경북재향군인회장, 건천읍 천성복 이사가 경주시장, 보덕동 박동수 이사가 국회의원, 내남면 이종극 이사가 도의회의장, 강동면 방재태 이사가 경주시의회의장, 양북면 박종두 부회장이 경주시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최방남 경주시재향군인회장은 “뜻 깊은 제58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 시대가 향군에게 부여한 중차대한 소명을 기필코 완수해 나가며, 왜곡된 역사인식과 오도된 안보관을 가진 국민을 바르게 계도하여 국가안보의 제2의 보루로써 그 소임을 다하며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안보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사회 원로이자 지도적 위치에 있는 향군회원 여러분이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사회통합의 사회적 견인차로서 지혜와 역량을 십분 발휘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고재호 안보교수의 ‘이 나라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란 주제로 명쾌한 안보 강의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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