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민족 동포들의 상호교류와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된 2010세계한민족축전이 8일부터 11일까지 41개국 500여명의 재외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며, 공식행사와 생활체육행사, 공연관람, 전통문화체험, 관광 등의 일정으로 한민족문화체육축제가 진행됐다. 8일 경주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9일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을 관람하고 10일에는 서천둔치에서 한민족한마음걷기대회,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전통과 뉴스포츠 놀이마당 체험, 마상쇼 공연 관람, 그리고 마지막 행사인 환송연에 참가했다. 이번 축전 기간동안 제38회 신라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경주시는 참가자들을 위한 주요관광지 문화해설과 참가자들이 머무는 숙소에 천년고도 경주의 주요 사적지와 관광지 사진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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