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어촌의 인문·자연 자원을 정확히 안내·설명할 수 있는 전문 해설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어촌관광의 올바른 풍토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어촌관광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바다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어촌체험마을 및 주요 어촌관광시설(연구소, 어촌민속전시관 등)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촌의 인문·자연 자원을 해설·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10월 18~11월 12일까지 약 1개월간 바다에 대한 인문, 과학, 생태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해설기법, 관광이론에 대해서 교육을 받게 되며 현장에서 바다해설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어촌과 바다를 사랑하는 봉사정신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바다해설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연안 시·군·구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지역문화관광해설사, 은퇴 해양·수산공무원, 교사, 어업인 등은 우대한다.
참가신청은 11일까지 바다관광포털 바다여행사이트 www.seantour.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관련 문의는 한국어촌어항협회 수산마케팅실(02-6098-0823)로 하면 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한국어촌어항협회장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되며, 이후 바다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증진을 위한 심화교육 및 어촌현장에서 요청된 어촌관광 해설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