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은 지난 29일 오전 건천2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서한 ENP(주)와 고려제강(주)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우리 지역에 투자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고려제강(주) 이이문 대표로부터 공장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생산현장과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이 대표이사와 추가투자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 최 시장은 이어 서한ENP(주)로 이동해 안성호 대표이사와 기업애로사항 청취 등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최근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투자한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았다. 최 시장은 이어 서한ENP(주) 구내식당에서 회사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와 오찬을 함께한 후 건천2일반산업단지 조성현장사무소를 방문해 공단D&C(주) 이기영 대표로부터 산업단지 조성현황을 보고받았다. 고려제강(주)는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1945년 설립 이후 언제나 잘 할수 있는 일을 선택하고 선택한 일에는 늘 최선을 다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한국의 특수 선재산업을 선도하여 왔으며 해외 생산기지인 미국 로스엔젤레스, 오하이오, 뉴저지주, 중국 상하이, 네덜란드 호린험, 스위스 추쿠주, 태국 방콕 등의 적극적인 세계시장 확대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선재 가공업 시장 점유율 1위로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받고 있다. 신설되는 건천 공장의 생산품목은 PC, 교량 / 해저케이블용 도금선, 특수이형선 등으로 월 9500톤 생산 규모에 1564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4년까지 건천 2일반산업단지 내 9만5000㎡ 규모의 부지에 총 104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차 투자 : 444억, 2차 투자 : 604억 - 건축허가 준비중)서한ENP(주)는 프랜지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한국프렌지공업(주)의 계열회사로 건천2일반산업단지내 9만8000㎡부지에 32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선박엔진, 풍력발전분야 단조, 베어링 등을 생산, 2010년 상반기 매출액 774억원, 수출액 194억원을 달성했다. 서한ENP(주)는 170명(경주 근로자 5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200여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주시에서는 2010년에도 기업 투자유치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다는 인식 아래 첨단과학 중심도시로 웅비하는 해로 삼아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기업 원-스톱서비스제공, 기업사랑현장 기동반 가동, 통상활동 강화, 향토출신기업 CEO방문, 투자마케팅 실시 등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양질의 청년·중년층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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