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대중국우호교류협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활성화와 우의증진에 기여한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중국우호도시대회는 중국대외인민우호협회와 중국국제우호도시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간 협력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중국과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전 세계 52개 국가에서 480여명이 참가, 중국 내에서도 27개 성에서 23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 토고 전 수상, 포루투칼 전총리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으며 5대양 6대주에서 참석한 중국 자매도시의 시장과 의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우호교류 경험 소개와 아울러 자매도시간의 우호교류를 녹색도시, 녹색경제발전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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