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충효동 E 아파트 관리실 뒷편 야산에서 40대 남자가 숨진채 발견됐다. 31일 오전 11시35분께 박모씨(49.남.경주시 사정동)가 숨져 있는 것을 산나물을 캐던 우모씨(58.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숨진곳에서 산정상쪽으로 150미터 위쪽에 진딧물 농약의 일종인 델타이트 빈병이 발견된 점에 미뤄 평소 지병으로 괴로하다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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