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2`행사가 30일 오후 천군동 문화엑스포 행사장내 특별무대에서 열린 축하공연과 해병의장대 시범등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월5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다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세계속의 우리맛, 멋, 그리고 흥!`을 주제로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를 비롯한 전국의 전통술과 떡 업체가 참여하여 제조과정을 시연하고,관람객들에게는 시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는등 우리민족 전통음식인 술과 떡에 담긴 지혜와 예술정신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의 명인, 명가들이 참여한 전통술과 떡 70여종류를 전시하는것을 비롯해 제조두구,문헌자료,상차림등의 전시행사, 도립국악단,엿치기,두두락등의 공연행사, 주도예절, 술이름맞추기,떡메치기등의 관람객 체험및 참여행사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한국의 씨름과 일본의 스모 친선경기,마당극등 13종류의 행사를 새롭게 선보여 볼거리를 확대하며, 월드컵 대회 성공과 16강 진입을 기원하는 대형축구 사인볼 참여, 축구 알까기대회등 2002월드컵 대회와 관련되는 8개분야 47종류의 행사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엑스포 공원내 우정의 집에서는 제2회 신라도자기 축제가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문화엑스포공원은 이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상시개장 체제로 전환했다. 문화엑스포공원은 오는 10월31일까지 사이버영상관등 7개관을 상시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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