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도교육청과 공동주최로 지난 3~5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를 주제로 200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경북도, 안동시 동아리 경연대회와 학습시간을 통해 만든 도자기, 공예, 서예 등 100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시군, 교육청, 도서관, 학습관등 85개 평생학습기관 단체에서 준비한 90여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이 체험을 즐기고 배웠으며 새마을운동, 독도, 안동독립운동 특별전도 개최했다. 특히 이번행사에서 영남인의 국가안녕 의지를 담은 21세기 영남만인소의 소장을 작성하고 조선시대 전통과거시험인 도산별시 재현행사를 가졌다. 이번 축제는 도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경험과 성과를 교육 할 수 있는 학습장을 마련하여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범도민적 참여를 통해 도민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었다. 축제구성은 안동지역의 유교문화의 정신을 살린 인, 의, 예, 지, 신 5상을 기본으로 축제 마당을 나누어 각각 의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분 배치해 관람객들이 유교문화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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