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3일 함안보에서 녹색뉴딜정책사업인 4대강살리기사업 지지 성명서를 발표 및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는 결의 대회 행사를 가졌다.
임원 및 경북, 대구, 경남지구 회원 60여명은 낙동강 하구인 부산수자원공사 부산권관리단에 집결, 선박으로 화명대교건설현장까지 이동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낙동강 하구 생태계의 문제점, 복원방안 등의 설명을 들었다.
성명서 발표의 내용에는 4대강살리기 사업은 준설, 제방보강, 보 축조를 통해서 수자원을 키워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자연재해극복, 자연생태회복,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목적 종합기후변화 적응사업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헌규 총재는 “기본적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찬성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감시활동으로 공사의 부실이나 공사로 인한 환경오염과 불필요한 환경파괴행위를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