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폭염으로 동해안 5개 해수욕장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행락지 바가지요금 징수로 인해 문화관광도시의 명예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행락지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에 경주YMCA와 경주시가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경주YMCA(이사장 박몽룡)와 경주시(경제진흥과)가 합동으로 지난 7월20일 휴양지 물가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8월30일 조사 사업에 대한 비교 분석및 홍보 활동 등 2개월에 걸쳐 지역 휴양지 물가 안정운동에 대한 사업을 실시했다. 휴양지 물가안정 및 녹색 휴양지 만들기를 위해 7월20~7월27일까지 해수욕장의 특별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내용을 토대로 후속 사업인 휴양지 캠페인을 7월28일과 8월10일 양일에 걸쳐 6개 지역 휴양지에서 실시했다. 지역 해수욕장에서 “바가지 없는 휴양지, 다시 찾는 녹색휴양지” 만들어가기 캠페인으로 휴양지의 물가를 감시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며, 당연시 되는 바가지요금 등 휴양지 이용의 불편 개선을 도모하여 뜻 깊은 휴가를 보내어 올바른 여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했다. 숙박시설은 팬션11개곳, 모텔 27개곳, 민박 24개곳을 조사 실시, 평일 통상 2인1실 3만원~5만원대, 주말 및 성수기에는 30%의 가산요금과, 가족1인당 추가 요금 인당 일만원을 받고 있다고 조사됐다. 그러나 실거래에서는 팬션 4인1실 15만원, 모텔은 평균평일은 6~7만원이며, 주말에는 7만원~10만원의 편차가 있었으며, 그때 봐서 알아서 가격을 정한다는 업소도 있었다. 민박집은 평일 3만~5만원대, 휴일은 5만원~6만원대에서 보편적으로 거래 되고 있었다. 숙박 시설의 관리 감독을 더 넓혀 나가 안락한 숙박시설과 이용요금의 조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보아진다. 해수욕장 주변 환경시설 또한 주변 편의 시설은 재건축을 통해 많이 편리 해졌으며,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휴양객의 편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지역 기업체휴양지로 위탁대여를 겸하고 있는 해수욕장과는 달리 일반 해수욕장에서는 안전요원 및 제반시설의 상태가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근지역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사원 휴양지를 위탁 대여를 통해 주변 환경도 더불어 더욱 청결해졌으며, 회사 측 안전 요원의 배치로 그동안 부족했던 안전요원이 각 해수욕장에 2~3명 추가 배치되고 있으며 청소원 및 제반 시설 또한 양호했다. 지역 상인과 지역주민, 관공서와 시민단체와의 합동 실태조사 및 협의회를 통해 다시 찾는 녹색 휴가지로 만들어 그동안 힘들었던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한층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매년 실시한 물가조사와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보다 유치 관광객이 늘어나 그동안 침체되었던 휴양지가 많이 활성화 됐다는 목소리에 힘입어 문화 관광도시의 자부심을 가지고 조사 감시감독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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