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여름철 피서객은 물론 날로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동해연안인 감포읍과 양남면 연안정비를 위해 방파벽 보강공사와 해양 휴양공원 2개소를 조성하는 등 올해 사업비 14억여원을 투입해 동해연안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태풍 내습시 연안의 가옥과 도로가 유실될 위험이 높은 감포읍 오류리 연안 2백m의 방파제를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여름철 피서인파가 많이 찾는 양남면 하서리와 읍천리 연안 공한지에 사업비 12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호안계단, 그늘집, 음수대, 벤치, 화장실 및 샤워장 과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해안 휴양지 소공원 2개소를 조성하고 산책로도 개설한다.
또한 2003년부터 2년간에 걸쳐 사업비 21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감포읍 연안보전사업을 비롯한 6개소에 연안정비사업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