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정서 함양과 문학적 소질계발을 통해 활기차고 창의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경주시 황성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윤현진(사진) 씨가 동화 ‘눈꽃할아버지’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동시, 동화, 희곡 등 7개 부분 4653편의 응모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무원 문예대전은 대상(희곡 ‘사막같은 오아시스’-상주초교 김수형)등 총 5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윤씨의 은상 수상작인 ‘눈꽃 할아버지’는 죽어가는 이팝나무와 숲속 다람쥐들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자연 보호와 환경의 소중함을 동화의 형식으로 아름답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