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사상 최악의 황사 발생에 따라 황사로 인한 구제역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제차량 3대 등 방역장비를 동원해 시청과 축협이 긴급방역에 나서는 한편 주말과 휴일에도 관계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농가로부터 구제역 신고를 받는 한편, 짚과 건초를 천막으로 덮고 축사 출입문과 창문을 닫은 뒤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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